이 자리에는 송강호를 비롯해 유해진, 류준열 등 ‘택시운전사’의 주역들이 함께 한다. 1980년 5월, 비장한 정의감보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 인간의 도리에 충실했던 영화 속 택시운전사들과 2017년 현재, 시민들의 발이 되어주고 있는 현직 택시운전사들의 만남이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영화 ‘택시운전사’는 1980년 5월, 서울의 택시운전사 만섭이 통금시간 전까지 광주에 다녀오면 큰 돈을 준다는 말에 독일기자 피터를 태우고 광주로 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8월 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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