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2017 아바쿠스-유림골프클럽 점프투어 with 현대솔라고’ 개최 조인식 가져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이하 KLPGA)가 18일(화)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협회 사무국에서 ‘KLPGA 2017 아바쿠스-유림골프클럽 점프투어 with 현대솔라고’의 개최 조인식(사진)을 가졌다.

아바쿠스, 유림골프클럽, 현대 솔라고 컨트리클럽이 함께 주최하는 본 대회는 점프투어 9차전에서 12차전까지 4개 대회이며 대회당 총상금 3천만 원, 4개 대회 총상금액은 1억 2천만 원이다.

조인식에 참석한 아바쿠스 강석주 대표는 "스웨덴 정통 골프웨어 아바쿠스가 KLPGA 공식대회를 후원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여러 방면으로 국내 여자골프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대회 개최 소감을 밝혔다.

또, 처음으로 KLPGA 대회를 개최하는 유림골프클럽 김광섭 대표는 “세계적인 KLPGA의 꿈나무를 양성하는 점프투어를 후원하게 돼서 매우 기쁘고 영광이다. 앞으로도 대한민국 골프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들을 발굴하는데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함께 대회를 개최하는 현대 솔라고 컨트리클럽 박경재 회장은 "우수한 프로 선수 발굴과 건전하고 즐거운 골프문화 조성에 기여한다는 생각으로 점프투어를 개최하게 됐다."며 "골프 꿈나무를 육성할 수 있는 지속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KLPGA 강춘자 수석부회장은 “KLPGA를 위해 대회 개최와 후원을 아끼지 않은 아바쿠스, 유림골프클럽, 현대 솔라고 컨트리클럽과 함께 점프투어를 열게 되어 무척 든든하고 기쁘다. 세계를 이끌어갈 KLPGA 투어의 주춧돌인 점프투어 선수들에게 소중한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최고의 대회 환경을 만들기 위해 KLPGA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LPGA 2017 아바쿠스-유림골프클럽 점프투어 with 현대솔라고’는 오는 24일(월)에 열리는 9차전을 시작으로 한 달 간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예정이다. 

배병만 기자 ma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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