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위있는 그녀' 김선아, 야망에 시동걸었다

[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김선아가 욕망에 눈을 떴다.

지난 23일 방송된 ‘품위있는 그녀’의 3회에서 복자(김선아)가 다시한번 상류사회 인생에 눈을 반짝이며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한 움직임에 시동을 거는 모습을 보인 것.

복자는 태동(김용건)이 밤에 무섭다고 해 그가 잠들 때까지 옆에 있었던 거라며 “큰 사모님은 남자랑 하룻밤 자면 남자가 후려져유? 근디 왜 남자맴하나 못 후리구 이러구 사셨슈?”라고 말대꾸를 하다 주미에게 뺨을 맞았다. 하지만, 미동하나 없는 복자는 폭행죄로 감방에 가고 싶냐며 되려 주미를 위협해 보는 이를 서늘하게 만들었다.

이어, 일부러 태동 앞에서 빚 독촉 전화를 받은 복자는 그가 대신 갚아주도록 만들며이미 태동을 손 안에 넣고 주무르기 시작했음을 알렸다. 한편, 사기횡령전과를 숨겼던 사실이 발각되고 아진(김희선)에게서 해고를 통보 받은 복자는 태동의 생신상만 차리고 나가겠다 선언한 가운데 태동과 쇼핑을 나가 명품옷과 고양이를 사서 들어와 집안사람들에게 도전장을 내미는 듯한 모습을 보여 긴장감을 높였다.

jkim@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