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호, 허리통증 또 선발제외

[스포츠월드=광주 권기범 기자] 김재호(두산)가 또 선발라인업에서 제외됐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22일 광주 KIA전에 최주환(3루수) 오재원(2루수) 박건우(중견수) 김재환(좌익수) 양의지(포수) 민병헌(우익수) 오재일(지명) 에반스(1루수) 류지혁(유격수)으로 구성한 선발 라인업을 들고 나왔다. KIA 선발은 좌완 양현종이다.

김재호는 최근 잔부상 치레 중이다. 지난 16일 잠실 NC전에서 선발출전한 뒤 좀처럼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18일 잠실 NC전에서는 8회초 대수비로 한 이닝을 소화했을 뿐이다. 22일은 경기 전 훈련도 소화하지 않았다. 최근에는 허리통증이 있어 부담이 되는 유격수비에 출전시키기는 쉽지 않다. 장기레이스에서 주전 유격수의 관리는 필수다.

구단 관계자는 “허리 통증이 있다. 통증 관리를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polestar174@sportsworldi.com 사진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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