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보고기 전국조정대회'… 24일 부산서 개막

[스포츠월드=권영준 기자] 제43회 장보고기 전국조정대회가 열린다.

대한조정협회가 주최하고 부산항만공사와 부산광역시조정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장보고기 전국조정대회가 올해로 43회를 맞이해 24일(토)부터 26일(월)까지 3일간 부산 서낙동강 조정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2개 시·도 43개팀 31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며, 총 33개 종목에서 우승 경쟁을 펼친다. 특히 인천아시안게임 금메달 리스트인 김예지(충주시청)와 은메달리스트 김동용(진주시청)이 각각 남여 일반부 종별 싱글스컬(1X)에 참가해 시선을 모으고 있다. 또한 2012년부터 이어온 인제대학교의 남자 대학부 종별 종합우승 6연패 가능여부 등 참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진식 대한조정협회장(SIMPAC 회장)은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선수들의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할 것이며, 올해 9월 초 태국에서 열리는 2017 아시아조정선수권대회에서 최고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협회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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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대한조정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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