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아이튠즈 차트 19개국 1위… 글로벌 인기 실감

[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보이그룹 몬스타엑스 ‘샤인 포에버(SHINE FOREVER)’가 전 세계적으로 반응이 뜨겁다.

지난 19일 발매된 몬스타엑스 첫 정규앨범 리패키지 ‘샤인 포에버’는 한터차트를 비롯한 국내 각종 음반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 지난 20일 기준 미국, 일본을 비롯한 전세계 총 19개국 아이튠즈 K팝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대세임을 입증했다.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샤인 포에버’는 리시, STEREO14, BiNTAGE가 작사·작곡하고, 주헌과 I.M이 랩메이킹한 곡으로 퓨처 베이스와 힙합적 요소가 결합된 댄스곡이다. ‘영원히 너라는 빛에 취하고 싶다’는 몬스타엑스만의 강하고도 로맨틱한 사랑법을 표현했다. 이는 빛을 향해 나아가겠다는 몬스타엑스의 성장 스토리텔링과 맞물린다. 비장하게 시작되는 곡은 끝으로 갈수록 강렬해지면서 성장에의 의지를 불태운 곡이다.

앞서 몬스타엑스는 데뷔 2년 만에 개최하는 첫 월드투어를 화려하게 시작하며 한층 성장한 모습을 각인시켰다. 서울을 시작으로 내달 8일 홍콩, 시카고, 뉴욕, 애틀란타, 달라스, 샌프란시스코, LA, 방콕, 파리, 베를린, 모스크바, 인도네시아, 대만 등 9개국 14개 도시순으로 월드투어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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