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우, 한화 퓨처스리그 코치로 '제2의 인생'

[스포츠월드=정세영 기자] 현역 은퇴를 선언한 이재우(37)가 한화 퓨처스리그 코치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한다.

한화는 19일 “이재우 전 투수를 코치로 영입했다. 이재우 코치는 퓨처스 불펜코치를 맡는다”고 밝혔다. 이재우 코치는 8일 웨이버 공시 이후 구단과 협의를 진행한 끝에 지도자로서 새 출발을 결심했다. 이재우 코치는 20일 함평에서 열리는 KIA 퓨처스팀과의 경기부터 불펜 코치로 일한다.

지난 2001년 두산에서 프로에 데뷔한 이재우 코치는 2016년 한화 유니폼을 입었다. 프로 통산 17시즌 동안 357경기에 나와 39승21패 68홀드 평균자책점 3.78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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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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