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윤손하 아들 사건' 조사… 대기업 총수 손자 연루

[스포츠월드=김도현 기자] 서울교육청이 배우 윤손하 아들이 연루된 폭력 사건 조사에 나선다.

서울교육청 관계자는 18일 “서울 숭의초 폭력 사건에서 대기업 총수 손자와 연예인 아들이 가해자 명단에서 제외됐다는 주장과 관련해 중부교육지원청이 특별장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교육청은 사실 확인과 함께 학교 측의 처리 절차가 정당했는지 살펴볼 예정이다.

앞서 SBS 등은 지난 4월 서울의 한 사립초등학교 수련회에서 학생 4명이 같은 반 학생 1명을 집단 구타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알렸다. 피해자 학생 부모는 학생을 이불 밑에 두고 방망이로 폭행하고 물비누를 강제로 먹이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숭의초 측은 “학교폭력대책 자치위원회를 열었다가 학교폭력 사안이 아닌 것으로 결론냈다”며 “플라스틱 방망이를 이용한 장난인 것으로 종결했다”고 설명했다. 학교장은 “학교를 징계하는 것은 교육청이 아니다. 법인 이사장님이다”며 “교육청은 하나도 안 무섭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해당 사건의 가해학생 부모로 알려진 윤손하는 소속사를 통해 “사건에 관한 사실관계는 상당부분 다르다”며 “함께 있던 아이들에게 사과했다. 공인이고 엄마로서 죄송하다”는 뜻을 전했다.

d5964@sportsworldi.com

사진=TV조선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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