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박스] 김경문 감독 “우리 팀은 권희동. 아! 강진성도”

“우리 팀은 권희동. 아! 강진성도 있다.”


김경문 NC 감독이 전천후 강진성의 이야기에 함박웃음을 지어보였다. 15일 고척에서 열리는 넥센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김경문 NC 감독은 전날 포수로서 맹활약한 SK 내야수 나주환 이야기가 나오자 “내가 서울 팀에 있을 때도 한번 포수를 본 적이 있지 않는가. 예전 생각이 나더라”고 흐뭇해했다. 나주환은 과거 두산 소속이었던 2005년 5월 1일 인천 SK전에서 포수마스크를 쓴 적이 있는데, 공교롭게도 당시 사령탑이 김 감독이었다. 자연스레 이야기는 ‘비상 포수’로 흘러갔고, 김 감독은 “우리 팀은 권희동이다. 중학교 때 포수를 봤던 경험이 있다”면서 “물론 그런 상황이 안 나오도록 해야 한다. 혹시라도 잘못해서 손가락을 맞기라도 하면 아예 방망이를 못 잡는다”고 말했다. 그때 더그아웃 옆으로 강진성이 지나갔고 ‘강진성도 포수를 볼 수 있지 않느냐’는 물음에 김 감독은 “맞다. 잊고 있었다. 강진성도 있다”면서 엄지를 치켜세웠다. 강진성은 올해 멀티포지션을 소화하며 팀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고척돔=이혜진 기자 hjlee@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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