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박스] 양상문 감독 “올해도 우리 선수는 없나요?”

“올해도 우리 선수는 없나요?”


양상문 LG 감독이 올스타 팬 투표 이야기에 씁쓸한 미소를 지었다. 2017 타이어뱅크 KBO 올스타전 ‘베스트12’ 선정 팬 투표 1차 중간집계가 지난 12일 발표됐다. 이에 따르면 나눔 올스타(NC, 넥센, KIA, LG, 한화)에서는 KIA 선수들(8명)이, 드림 올스타(두산, SK, 롯데, 삼성, kt)에서는 두산 선수들(6명)이 많은 지지를 받고 있었다. 반면 LG는 10개 구단 가운데 유일하게 단 한 명도 베스트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아직은 중간집계일 뿐이라고 해도 아쉬운 마음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다. LG는 2015년부터 2년 연속 올스타 베스트를 미배출한 쓰라린 기억이 있다. 13일 잠실 두산전을 앞두고 취재진을 만난 양 감독은 이와 관련해 “아직 (투표를) 하고 있는 것 아니에요?. 올해도 우리 선수는 없나요?”라고 운을 뗀 뒤 “(이)형종이가 바짝 더 했으면 올라갔을 수도 있었을 텐데”라며 아쉬워했다. 올스타 팬 투표는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

잠실=이혜진 기자 hjlee@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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