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박스] 힐만 감독 "1주일 내내 안타를 못 쳐도 승리할 수 있다"

“1주일 내내 안타를 못 치고도 승리할 수 있다.”

트레이 힐만 SK 감독이 OPS(출루율+장타율)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올 시즌 SK는 그야말로 화끈한 야구를 선보이고 있다. ‘거포군단’이라는 별칭답게 7일 현재 56경기를 소화한 가운데 무려 99개의 홈런을 때려냈다. 2위 두산(59개)과도 차이가 크다. 덕분에 팀 타점도 299점으로 상위권이다. KIA(304점)에 이어 2위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타율은 0.266(리그 9위)으로 빈약하다. 하지만 힐만 감독은 전혀 개의치 않는 눈치다. 힐만 감독은 “팀 타율은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고 운은 뗀 뒤 “승리와 연결되는 부분은 팀 득점이다. 그만큼 OPS가 더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1주일 내내 안타를 못 치고도 승리할 수 있다. 볼넷으로 출루한 이후 (희생타 등이 더해져) 득점이 나올 수도 있는 것”이라면서 “앞의 타자들이 볼넷으로 걸어 나가고, 홈런이 터지면 그게 바로 OPS 야구”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SK는 이날 기준 OPS(0.810) 리그 1위에 올라 있다.

인천=이혜진 기자 hjlee@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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