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이슈] 왕의 귀환… 싸이, 글로벌 음악시장 삼켰다

[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국제 가수' 싸이가 국내를 넘어 글로벌 음악시장을 삼키고 있다.

싸이의 신곡 '아이 러브 잇'은 12일 오전 8시 기준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을 비롯해 지니, 벅스, 소리바다, 올레뮤직, 엠넷 등 6대 음원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성경이 피처링에 참여한 '마지막 장면'은 몽키3에서 1위를 차지, 싸이의 이름으로 7대 음원차트를 올킬했다. 아이유도, 수란도, 젝스키스도, 위너도 싸이의 돌풍을 막을 수 없었다.

유튜브에서 뮤직비디오 조회수도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아이 러브 잇', '뉴페이스'는 각각 9015만5849뷰, 8053만8204뷰를 기록하고 있다. 각각 배우 이병헌과 에이핑크 손나은이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화제가 된 만큼, 전 세계인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또 싸이는 빌보드, 트위터 트렌딩 140차트 1위, 아이튠즈 5개국 앨범차트 1위를 차지함과 동시에 일본 아이튠즈 팝 차트 1위까지 거머쥐며, 세계 최대 대중음악 시장인 미국과 일본에서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뿐만 아니다. 싸이는 미국 빌보드, 퓨즈TV, 영국 MTV 등 주요 외신의 집중조명이 잇따르고 있다. 영국 MTV는 "싸이가 새 앨범과 열광적인 두 편의 뮤직비디오로 돌아왔다"고 대서특필, '국제 가수' 싸이의 귀환을 거창하게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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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포츠월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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