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이슈] 주원, 입대 전까지 '열일'… 볼수록 호감

[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배우 주원이 호감 스타로 주목받고 있다. 경찰홍보단 입대를 취소하고 현역 입대를 자원한 것은 물론, 입대 전날 드라마 제작발표회에 참석하는 등 그의 열일에 많은 이들이 호감을 보내고 있다.

주원은 군 입대 전 마지막 주연작인 SBS 새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 제작발표회에 참석한다. SBS 측에 따르면, 주원은 15일 진행 예정인 '엽기적인 그녀' 제작발표회에 참석, 입대를 하루 앞두고 드라마 흥행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팬들과는 이에 앞서 13일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콘서트형 콘서트로 군입대 인사를 전한다

대부분의 경우 입대를 앞두고 별다른 스케쥴을 잡지 않는 것이 대부분인데, 주원은 달랐다. 주원은 주연으로서의 책임감과 함께 입대 전 마지막 공식석상에 오르며 못다한 이야기를 풀어놓을 예정. 시청자를 위해, 팬을 위해 '열일'하는 그의 모습에 박수를 보내지 않을 수 없다.

주원의 입대 전 마지막 주연작인 ‘엽기적인 그녀’는 오연서, 이정신, 김윤혜 등이 출연하며 현재 방송 중인 ‘귓속말’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주원의 현역입대 자원도 여전히 주목받고 있다. 주원은 지난해 제340차 의무경찰 선발시험 최종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예능특기병(서울 경찰홍보단)으로 군복무를 할 수 있었지만, 스스로 경찰홍보단 입대를 취소하고 현역 입대를 결정했다. 입대일은 오는 16일이다. 앞서 몇몇 스타들이 현역 입대를 앞두고 결정을 번복해 비호감이 된 가운데, 주원의 옳은 선택은 대중에게 환영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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