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응원단이 김일성 가면을? 과거 김정일 현수막에 대성 통곡한 北 응원단 사연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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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 강원도 강릉시 관동하키센터에서 열리는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 조별리그 B조 남북단일팀-스위스 경기에서 북한 응원단이 가면을 이용한 응원을 펼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북한 응원단이 김일성 가면을 쓰고 응원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10일 강릉 관동아이스하키센터에서 열린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 경기에서 북한 응원단이 사용한 가면에 대해 일부 언론은 '김일성 가면 쓰고 응원하는 북한 응원단'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논란이 일자 통일부는 11일 해명자료를 통해 해당 보도에 대해 "잘못된 추정"이라고 반박했다.

통일부는 "현장에 있는 북측 관계자 확인 결과 보도에서 추정한 그런 의미는 전혀 없으며, 북측 스스로가 '그런 식으로 절대 표현할 수 없다'고 확인했다"고 전했다.

북한에선 김일성·김정일·김정은의 사진을 '1호 사진'이라고 부르며, 접거나 구길 수도 없을 정도로 신성하게 여긴다고 알려졌다.

사진=MBC
사진=MBC
사진=MBC

앞서 2003년 대구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 참가한 북한 응원단이 비 오는 날 버스를 타고 이동하던 중 도로변에 걸려 있던 김정일 위원장 얼굴 사진이 그려진 현수막을 보고 “장군님 사진이 비를 맞는다”며 울음을 터뜨린 일화는 유명하다.

비를 맞는 현수막에 눈물을 보였던 북한 응원단이 김정일 위원장 얼굴 사진에 구멍을 뚫고 얼굴에 쓴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는 것.

사진=청와대 청원 게시판

그러나 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청원에는 가면의 진실을 밝혀달라는 청원과 함께 IOC에 제소해야 한다는 요구도 등장하는 등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뉴스팀 han6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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